취미/전공/입시 ♬ 바이올린 레슨 - 예중 예고 음대 전문교육자

이제 듣는 이의 관점에서 생각해 보겠습니다.좋은 소리는 우선 잡음이 없어야 합니다. 활을 고르고 안정적으로 쓸 수 있어야 되는데,이를 위하여 우리는 세브치크 보잉 교본 등으로 연습을 합니다. 책에 적힌 템포, 리듬, 활의 양과 부분, 소리의 종류에 대한 지시 등을정확히 지켜 연습해야 됩니다.많은 학생들이 이러한 교본에 적힌 음표와 리듬만 읽고 연습하는데,이러한 단편적인 방법은 좋은 소리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레가토, 데타셰, 스타카토 등을 교재에 적힌 정확한 활 부위와 양으로 지시된 템포(빠르게 느껴질 경우 좀 느리게 시작하여, 교재에 적힌 템포까지 가능하도록 연습)로 최대한 고른 소리와 모든 부분에서 같은 (혹은 지시된) 소리크기로 연습합니다. 이와같은 연습을 꾸준히 매일 하며 진도 나가기와 복습을..

바이올린을 할때 좋은 소리를 어떻게해야 낼 수 있을까요?굉장히 복합적인 질문입니다만, 대표적인 부분 몇 가지를 들어 설명해보겠습니다. 우선 당연한 얘기이지만,좋은 악기, 좋은 활 등 좋은 장비로 좋은 소리를 보다 쉽게 낼 수 있습니다.하지만 그 이전에 연주자가 좋은 소리에 대해무엇인지 알고 그것을 바이올린을 통해 구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그렇기 때문에 좋은 장비로 반드시 좋은 소리가 나는 것은 아닙니다.우선은 연주자가 발전되어야 합니다. 본 블로그의 내용 및 특정 문구는 모두 저작권이 있으며, 2차변경 금지 및 2차적 저작물 제작을 금지합니다.  ◈ 강사 학력 및 경력독일 국립 음대졸업세계 최정상급 교수에게 독주과정 사사 및 재학시절 음악 교육학 이수독일 내 다수의 명망있는 국제 음악제 참가 연주베르디 ..

많은 바이올린 입문자들이 스즈키라는 교재를 가지고 시작하면서 미뉴에트라는 곡들을 접하게 됩니다. 그때에 그곳에 적힌 음악적표현(피아노, 포르테 등)은 잊고 음정, 박자, 리듬에만 몰두합니다. 결과물은 어떨까요? 누가 들어도 좋은 연주라고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거기에 적힌 음악적 표현들을 간단하게 포르테에서는 활을 많이 써주고, 피아노에서는 활을 적게 쓰며, 정확한 대비를 만들어준다면 들리는 소리부터 차이가 나며, 거기서부터 좋은 연주, 음악적 표현을 가진 연주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부분을 테크닉이 어느정도 되고 나서 시작한다고 생각한다면, 거기서부터 또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이 모든 것은 바로 기초부터 동시에 훈련해야 됩니다. 다 적지는 못했지만 이정도만 되어도 어느정도 음악적으로 들..